안녕하세요 위즈맨입니다.
적어주신 문의글 잘 읽었습니다.^^
샤이너골드가 약하다고 하시다니,,, 난감하네요~
수성포마드(Water base) 중에서는 그나마 샤이너골드 라인이 가장 세팅력이 강합니다.
그래서 그만큼 수아베시토나 레이라이트 등에 비해 발림성이 살짝 떨어지는 이유이구요.
포마드 스타일을 하시는 분들 중 마무리를 스프레이로 고정하지 않으신 분은 거의 없습니다.
왜냐면 그만큼 모발기장이 다른 스타일에 비해 길어서 스타일링이 망가질 확률이 크기 때문이죠.
요즘은 헤어스프레이도 잘 나오기 때문에 모발에 악영향을 준다는지... 그렇지 않아요
미스트(액상)형 스프레이의 경우, 가스타입보다 소량사용으로 월등히 세팅력도 강하구요.
스프레이를 자제하시고 싶으시면
어쩔수 없이 세팅력이 완전 우월한 어퍼컷이나 머레이와 같은 유성포마드(Oil base)를 써야 하는데
세정력이 정말 좋지 않습니다. 게다가 광택이 심해서 한국 분들은 선호하지 않는 경향이 있구요~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모발에 나쁜 영향을 준다 안준다는
물론 제품에도 큰 연관성이 있습니다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어떻게 잘 세정을 하느냐 입니다.
수성포마드인 경우에는 일반 샴푸 2회이상으로도 충분히 세정이 가능합니다.
더 좋은 효과를 원하신다면 오스모디톡시 혹은 다슈왁스전용쿨샴푸와 같은 제품을
한번 사용해 보시는 것도 좋구요~
많은 도움을 드리지 못해서 죄송합니다만, 참고 부탁드립니다. ^^
[ Original Message ]
안녕하세요.
제 모발이 제 말을 잘 안듣습니다.
모발이 힘이 약해서 그럴 수도 있고, 정성 부족 탓도 있겠네요.
샤이너골드 포마드를 썼었는데, 머리 정발해도 바람 불거나 시간 지나면 풀려버립니다.
광화문 여의도 빌딩 사이로 부는 바람이 정말 무서웠습니다.
다른 분들에게는 쓸만한 제품인데 제 모발만 유독 그런가 싶기도 합니다.
스프레이도 사용은 하는데, 많이 자주 쓰고 싶지는 않아요.
머리카락에 제품 많이 바르고 자주 만지면 상하는 지름길이라 생각하므로... 마무리로 살짝만.
헤어 스타일링 제품 중에서 초 강력한 것을 찾습니다.
수시로 포마드한 머리를 쓸어넘기면서 가오잡는건 이제 귀찮아요.
이 제품으로 헤어 세팅하고 나서 머리가 망가질 정도라면, 이미 다른 쪽으로 제 몸상태가 위험하다는걸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물벼락을 맞았다든가, 차가 전복됐다든가...
추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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